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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작품을 훼손하는 건 아닌지 걱정했어요. 그냥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색다른 시도로 봐주면 좋겠습니다.”

피아니스트인 윤철희(41) 국민대 교수의 무한도전이 결실을 맺는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부를 실내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베토벤 프로젝트가 2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 것.

지난해 11월 ‘베토벤, 그 위대함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베토벤 협주곡 2∼4번을 피아노 6중주로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7일 나머지 1번과 5번 곡도 같은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그동안 쇼팽 협주곡 등이 소규모 실내악으로 편곡된 적은 있지만 베토벤은 사실상 처음이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라 불리는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실내악에 담아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협주곡 자체가 오케스트라를 염두에 둔 곡이라 대형 무대가 아니면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장소에 상관없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베토벤을 들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서울 공연 후엔 지방 연주회도 생각 중이다.

이번 공연에도 바이올린 데니스 김(서울시향 악장)·배상은(화음체임버 단원), 비올라 홍웨이 황(서울시향 수석), 첼로 박상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더블베이스 이창형(KBS교향악단 수석) 등 쟁쟁한 멤버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 공연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군더더기 없는 앙상블을 선보이며 베토벤을 훌륭하게 재해석해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5번 ‘황제’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관심거리다.

윤 교수는 “5번 협주곡이 워낙 대작이라 편곡하는 데 무척 어려웠다”며 “장중함은 덜하겠지만, 실내악 특유의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제’는 첼로 하나를 보태 피아노 7중주로 선보인다.

팔을 다쳐 2년간 피아노를 치지 못했던 90년대 초반 실내악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윤 교수는 “연주자는 물론 악기와도 교감해가며 화음을 만들어가는 묘미”를 그 매력으로 꼽았다. 내년에는 바흐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실내악으로 고쳐 볼 계획이다. 세종체임버홀. 오후 7시 30분. 2만∼5만원 (02)780-5054

이성대 기자 karisna@segye.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02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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